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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松이 아름다웠던 진천 두타산(feat.하나산악회 시산제)

by 박카쓰 2024. 2. 25.

2월24일(토) 2024 갑진년 하나산악회 시산제...


속리산이 폭설로 입산통제되어 진천 두타산을 찾았다. 두타산을 오르며 설송雪松이 오늘 산행의 하일라이트였다.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다. 두타산 주차장에서 회원님들이 시산제를 준비하고있다. 

 

시산제를 올리고있다.. 

 

산악인 선서...

 

부회장단 초헌에 앞서 초헌문 낭독~



하나산악회 화이팅~

 

차량 고사도 지내야죠. 이기사님!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9시30분 두타산 등산이 시작된다. 

 

오늘의 산행코스 송신탑삼거리~사격장삼거리~동장교 원점회귀...꽤 먼거리 걱정된다.

 

와~ 이번에 눈이 많이 왔네요.

 

동산님이 간만에 나오셨다. 또 밀라노에 가신다고요?? 

 

점입가경....숨을 몰아쉬며 올라간다. 이렇게 해야 운동이 제대로 되지. ㅎㅎ

 

와~ 설송...하나같이 산수화 소재다. 

 

 

 

 

동잠교~두타산 정상 4.5Km 반쯤 왔네요.

 

설송 퍼레이드는 이어지고...

 

 

 

 

 

 

 

명문고 3학년4반이라지? ㅎㅎ

 

전망대에 올라본다. 

 

 

서운산, 만뢰산, 진천읍....

 

이번이 도대체 몇번째일까? 헤아려보니 이번이 10번째였다. 

 

산 정상에서 지내는 산신제...

 

저 정자에서 떡과 오렌지로 점심을 때우고...

 

 

오늘은 설송에 취해있다. 

 

소나무를 더 시도해보아야겠다. 

 

정상에 닿았으면 거의 다 왔냐구요? 안그래요. 오늘 산행거리 1/3쯤 온거죠.  

 

와~ 푹!푹!! 빠진다.

 

이럴때 스패치를 했어야지.

 

한 전망대에서 올랐다. 

 

증평읍, 그뒤로 좌구산과 한남금북정맥!

 

한바퀴 빙 돌아 송신탑 주변에 왔다. 아직 갈 길이 멀었냐구요? 그래요. 아직도...

 

힘드시죠? 그럴만하죠. 봉우리를 몇개를 넘는 거야? 점심도 떡으로 주고...ㅠㅠ

 

사격장 삼거리에 왔다. 

 

중심봉이 코앞이지만 오늘은 이만 하산하자구.

 

하산길에서 바라본 초평저수지와 한반도 지형

 

오늘 저 두타산에서 봉우리를 넘고넘어 온 것이다. 작년 시산제에 이어 올해 시산제도 힘든 여정이다.  

 

오늘 산행 9시30분~15시, 5시간30분 산행이었다. 이 코스로는 4번째였다. 

 

이어진 강서마을 총회~
하나산악회! 사랑해요!!

 

갑진년 한해! 하나산악회 건산, 안산, 즐산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