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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모음/음악공연

나훈아 신곡 가삿말처럼 살고싶네요!

by 박카쓰 2020. 10. 9.

요즘 유튜브로 매일같이 이 노래를 듣고있다. 

국민 열풍을 몰고온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생방송 한번 보지않은 박카스가 말이다.

 

클릭!

https://www.youtube.com/watch?v=mKXop61JfpU

 

 

 

 

추석 전날 이 공연...

공연 후 그 후폭풍(?)은 더 거세다.

 

 

 

박카스에게도 그는 중학교때부터 우상이었다. 

'머나먼 고향' '고향역' '홍시' '사랑' '무시로' '영영'

'18세 순이' '갈무리', '물레방아 도는데' '청춘을 돌려다오'

 

노래방에 가면 내노래 18은 거의 그의 노래였다. 

족히 수천번 넘게 불러봤을 그의 노래

어쩌면 그의 노래가 내 인생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날도 나는 이 노래 들으며 내 어머니 생각이 나서

며느리들 볼까봐 몰래 눈물을 훔쳐야했다.

 

 

 

74세의 나이에 젊은이 못지않은 몸매와 체력...

다들 "역쉬 나훈아~" 왜 그를 '가황'이라고 하는지...

 

30여 그의 주옥같은 곡을 부르기도 했지만 

국민에게 전하는 메세지도 참 강하게 다가온다. 

 

"역사책 봐도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위해 목숨거는 거 못봤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언제나 왕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류관순, 안중근, 윤봉길 같은 백성들이었습니다." 

" KBS도 거듭날 겁니다."

 

 

 

그의 가사엔 인생의 깊이와 삶의 철학이 묻어있다.

 

'명자'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돌이켜주며

 

 

'테스형'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알려준다.

 

 

그는 말한다. 

"우리가 세월의 모가지를 비틀어서 끌고 가야 합니다.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 끌려가는 거고, 안 하던 일을 해야 세월이 늦게 갑니다. 여러분 저와 같은 마음 준비됐죠?”

맞다.

매일 대충 살아갈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