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체가 바위덩어리! 문경 성주봉(14.6/28,토)

7월도 오기전에 벌써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왔나?

하지만 이까짓 더위가 산행을 망설이게 하지는 않는다.

사계절마다 산의 모습이 다르고 갈때마다 산행의 의미가 다르니까...

 

게다가 오늘은  초딩친구 박홍0과 함께 만수초 3인방(?)이

함께 청주하나산악회를 따라 경북문경 성주봉에 깃발을 꽂는다.

운달산 김룡사, 단양 황장산 오며가며 보았던 암벽덩어리 성주봉!

 

바로 이산이다!!

 

 

 

2,4째 토요일 산행하는 청주하나산악회 산우님들...

 

종지봉-성주봉을 지나 당포마을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

 

 

당포마을 성주사를 지나 대슬랩이 시작된다.

 

 

 

 

바위가 등산화에 착착 달라붙는다.

그리 위험하지도 않고 재미도 솔솔나네.

 

 

 

 하나산악회 화이팅~

 

 

친구야! 하나산악회...너무 좋다, 그지?

앞으로 자주 오자구...ㅎㅎ 

 

 

 

 

주위 풍광도 너무나 멋집니다.

 

 

 

멀리 포암산, 그 뒤로 만수봉(?) 

만수초딩은 꼭 올라가야하는디 ㅋㅋ

 

 

 

 

저 끝이 성주봉, 아직도 갈길 머네...

 

 

이런 날 어이 즐겁지않을 소냐?

 

 

성주봉으로 가는 길은 오르내리는 암릉길... 

 

 

 

 

 

절 찾아보세요. ㅋ

 

 

 

 

 우리는 만수초딩친구들 ㅎㅎ 

 

 

이곳저곳에서 카메라 세례받네요.ㅎㅎ

 

 와우 오늘 걸어서 올라온 길...저 멀리 문경 주흘산이다.

 

 

서쪽으로는 멀리 이화령-조령산-삼관문에 이르는 백두대간길...

 

 

 

그리고 동쪽으로는 포암산-대미산에 이르는 백두대간길....  

 

 

 

그간 평가문제출제, 워크숍에 다소 찌들렸는데 오늘 확~ ㅋㅋ 

 

 

 

드뎌 성주봉 정상(960m)에 섰다!

 

 

 

다음에 가고픈 운달산...

 

 

 

성주봉을 지나 내려오는 길은 직벽에 너덜지대...ㅠㅠ

다 내려와 범하지 말아야할 곳에서 올해 첫 거시기를...

 

 

 

동네로 내려오며 온통 산딸기밭이네.

어릴때 소띠끼러갔다가 많이도 따먹었제...

 

 

 

오늘 이 암릉산을 올라갔다왔제...

9시산행시작 2시쯤 산행종료...

5시간 널널한 산행이었네.

 

 

 

당포리 느티나무숲...

꽤 오래된 유서깊은 마을임을 알수 있네. 

 

 

 

아마도 전국최고의 환경친화적 게이트볼장 ㅎㅎ

 

 

 

그리고 마을에서의 뒷풀이 바베큐파티...

회원님들 그리고 동네 웃어른들도 함께한 넉넉한 잔치였네.

게다가 갖가지 한정식 반찬이네.

 

 

 

 

준비하신 집행부 회원님들!

덕분에 잘 먹었습니만 시장보시랴 정말로 고생많이하셨겠네요.

그리고 이제 정회원되었으니 더 자주 함께해야제. ㅎㅎ 

 

대장님! 언제 운달산도 가자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님...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