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로운 5월의 햇살을 따라 상당산성을 다시 찾았습니다.
큰 녀석도 함께 갔습니다.
큰 녀석이 이리 저리 포즈를 취해보라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제 엄마가 고급스러운 옷만을 사입혔더니...
부전자전? 붕어빵?
산성길따라 걷는 길에는 철쭉이 만개했습니다.
본격적인 화보촬영에 나서봅니다. ㅎ
어서 시험에 합격하여 직업을 갖고...
옆 자리도 채워야 하는데...
산성마을이 어느때보다 더 맑고 푸릅니다.
다소 근심어린 얼굴이라고?
우리집 두 녀석...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제 앞걸음은 하겠지만
요즘 들어 부쩍 늘어간 엄친아, 엄친딸들의 결혼식...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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