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祝] 3rd Birthday to 한강이~
25.7.13(일) 3번째 맞이하는 둥이들 생일이다.
청주연묵회 전시장을 철수하고 분평동 장난감 백화점에 갔다.
"더 골라와. 더 사줄께." 할머니~쿨하시네요.
얘들아빠 장난감사러 시내갔다가 안사준다고 길바닥에 나뒹글었는데...ㅠㅠ
내 부모님께서도 두손자 선물로 피아노를 사주셨다. 농사지어 당시 1백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쏘신 것이다.
두녀석이 양손에 장난감을 꼭 쥐고 기차놀이하며 비를 피하고있다.
참 간만에 비가 내린다. 폭염도 식게 하는 단비다.
분평동 몽뜨레세프에 왔다. 와~ 꽃을 잘 가꾸셨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식물이라면 단연 제라늄일 것이다. 각양각색이다.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둥이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한 셀프 스튜디오에 가서 사진 원없이 찍었다.
이 녀석들이 하라는 대로 안하고 장난을 치고있다.ㅎㅎ
내가 찍어보겠다고?
얼릉 내려와! 네 아빠 힘들어 죽겠다.
우리 가족 최고야~
더 많은 사진은 여기에 있지요.
https://seahs99.tistory.com/13762556
둥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7월에 생일을 맞은 원아들에게 생일잔치를 했나보다.
선생님들이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 어찌나 잘 나왔는지...
일거수일투족 살펴주시는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지난해 생일때와 비교해보면 1년 사이에 참 많이 컸네요.
요즘은 말도 곧잘하고 대화도 이어나갈 줄 안다.
이강이는 흐뭇한가보네. ㅎㅎ
네 할머니는 카톡 프로필에 니들 사진이 1,100개 넘는단다.ㅎㅎ
보면 볼수록 더 보고싶은...ㅎㅎ
이래서 손자 바보다!
[동영상]
앞으로 나가면 쑥쓰러워할텐데 어찌 저리 좋아할까?
끼가 있나보네요. ㅎㅎ
아니 어린이집에서 생일 잔치를 또 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