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pe Diem/손자사랑

2025 어린이날에는...

박카쓰 2025. 5. 6. 06:30

매년 5월5일 어린이날...한살한살 손자들이 커가면서 '미래의 주역' 우리 손자들의 무대가 펼쳐지겠지. 

하준네는 4일연휴에 강원도 속초 리조트와 동해바다를 찾았나보다.

둥이네는 번개로 청주박물관에서 만났다.

작년엔 온가족이 명암저수지~박물관~어린이회관~동물원을 찾았다.

하준이는 아빠엄마가 보육하다가 얼마전부터 어린이집를 다닌다. 어린이날 축하행사가 있나보다. 

일산에서 그곳까지 6시간 걸렸다구? 아이쿠야. 돌도 안 지난 하민이랑 고생깨나 했겠구나. 

어쩌랴! 그리 하지않으면 어이 이리 바닷가를...

국립공원 설악산을 볼 수 있단 말인가?

설악산

하준이만의 모래城을 쌓았냐?

밤에도 나왔어?

다음 달 돌을 맞는 하민이는 나가지도 못하고...

그래도 괜찮아유~ 

와우~ 아빠랑...ㅎㅎ

목걸이도 했네. ㅎㅎ

 

아빠 고생이 많네요. 

 

한편 둥이네는...
어린이날 선물을 받고....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ㅎㅎ


뭐?박물관에 오겠다고? 마침 우암산둘레길을 거쳐 박물관을 둘러보는 중이었는데...

언제와도 좋은 박물관...

어린이날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었다.

아빠가 뮤지컬 공연 티케팅하는 사이 여기 좀 둘러볼까?

머리에 병아리 머리핀을 꼽고...

어느새 커서 "V~브이" 하며 사진을 찍고있다. 

요기서도 한방...

삼부자가 뮤지컬공연을 보는 사이 뭐 좀 먹어야겠어. 

무섭다구? 아직 어리지만 자꾸 이야기를 들려주어야지. "부처님이야. 오늘이 부처님 생일이고."

벌써 칠십, 이녀석들 몇살때까지 살 수 있을까? 
10년후면 중학생이 되고 15년후면 대학생이 된다.

그만큼 흐르는 세월이 아쉽다. 열심히 살지않으면 안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다음달 6월17일이 하민이 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