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문동재-검룡소 '천상의 花園'이라지?(20.7/1,수)
코로나 19 여파로 수요산행을 인근 대청호주변을 걷다가
간만에 수요힐링산악회를 따라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두문동재에서 검룡소까지 아름다운 야생화를 보러 갑니다.
3시간반 걸려 11시경 두문동재에 도착합니다.
에구구...비가 내리네요.
이 곳은 사전 예약을 해야한 갈 수 있는 곳...
이곳은 또한 백두대간 길이기도 하지요.
아니 이 길이 아닌데...
우왕좌왕...설왕설래... 갈까말까?
산꿩의 다리 꽃이 비에 젖어있네요.
박새꽃이 피어있네요.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른바 알바...ㅎㅎ
여름철은 여기저기 불쑥불쑥 나리꽃이 피어납니다.
나리꽃 종류만도 수십여 종이지요.
이 녀석은 하늘나리 라고 하네요.
야생화뿐만아니라 樹木도 희귀종이 많네요.
분수령에 도착...
B코스는 이곳에서 검룡소로 하산한다죠?
이 이파리는 왜 하얗게 변하는 거죠?
풍력발전소...
대덕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완전 범꼬리밭이군요.
그런대로 야생화가 제법 많네요.
와우~ 많이 벗겨지는 군요.
이곳 일대가 고랭지 채소밭이지요.
이 노란녀석은 또 뭐지?
(왜)미나리아재비?
'왜'자 붙으면 작은 녀석이다. ㅎㅎ
하산길은 걷기에 너무나 좋다.
그러고보면 오늘 금대봉-대덕산 코스는 완전 육산이었다.
여기가 바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렸다!
고추나무꽃이 지고 열매가 맺기시작하는군요.
검룡소 탐방을 마치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오래간만에 찾았지요. 박카스^^입니다.
雨中에 운무 자욱한 산을 걸으며
태백산국립공원 야생화과 희귀수종도 관찰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