樂山樂水/가고픈곳

스위스 알프스 4대 美峰 트레킹(25.7/21~29)

박카쓰 2025. 7. 21. 05:56

언젠가는 꼭 한번은 가야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스위스 알프스~ 


2019년 기획은 내가 했지만 친구 다섯부부 여행에 혼자만 솔로로 떠날 수는 없었다. 후회했다. 그때 그냥 따라갔어야했다.


그 아쉬움에 20년 뚜르드 몽블랑~혼자라도 신발끈따라 신청했지만 코로나19로 항공료 수십만원을 떼였다. ㅠㅠ 

 

그런데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청주산사랑산악회가 앵콜로!
"그때 갈 걸" 아쉬움 남기지말고 갈 수 있을때 가자!!
25.7/21(월)~29(화) 9일간

 

스위스 4대 명봉 트레킹~~
알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위스 알프스 4대 미봉
융프라우, 마테호른, 쉴트호른, 필라투스산 

박카스 장기 중 으뜸이 English인데 중국, 중앙아시아, 일본으로 다니다보니 영어를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세계 최고의 관광지 스위스에서는 영어를 지꺼릴 수 있겠지. ㅎㅎ

 

누구라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한두번쯤 그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한다. 그럴때 여행을 떠난다.

박카스도 학창시절 시간표처럼 어느 하루라도 멍때리며 지내는 날이 없는 박카스의 일상에도 따분함이 찾아온다. 

여행은 단기간에 가장 많은 힐링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이 드는 해외여행에 집사람과 함께 못해 늘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이번 아니면 못간다는 절박(?)함으로 나서고 있다.

어쩌면 여행의 최종목표는 목적지에 다다르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는 비록 힘든 여정이 있을 수 있지만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고 난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훗날 이번 여행의 추억을 꺼내본다면 앞으로의 삶에 '박카스'같은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ㅎㅎ 


 [그간 모아온 자료]
인천~쮜리히 직항이 아니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거쳐서간다. 

 

유럽 알프스...

알프스는 서부·중부·동부 알프스로 나누어져 있다.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을 비롯한 지역 대부분은 높은 봉우리와 급경사진 비탈이고, 석회암 지역은 거대한 낭떠러지와 협곡이 많다. 산맥의 평균 높이는 1,800~2,400m이며, 그중 해발 4,807m의 몽블랑이 가장 높다.

 

대서양·지중해·흑해의 분수령을 이루는 알프스는 론·라인·도나우·포 강의 지류가 발원하는 곳이다. 빙하는 3,840㎢에 달하는 면적을 덮고 있다. 가장 높은 고산지대에는 식물이 자라지 않으며, 암석과 만년설이 덮여 있다. 알프스에 인접한 주요도시들은 프랑스의 그르노블,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 이탈리아의 볼차노 등이다.

 

우아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 융프라우산

융프라우는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융프라운, 아이거, 묀히 3대 명봉에 속한 산맥...융프라우요흐 전망대까지 등산 열차를 타고 가면 가는 내내 알프스의 최고봉들이 보이고, 곳곳에 활짝 피어있는 야생화를 직접 감상할 수 있단다. 초원 지대에서 달리는 JB 등산 열차는 뫼히의 산을 뚫은 터널을 지난다네.

등산열차를 타고 이런 모습을 보겠지...

 

 

 



백색의 피라미드를 연상하게하는 마테호른...

1865년 7월 영국인 산악가가 처음 스위스 마테호른을 올랐다.  산은 네개의 방향의 경사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벽과 북벽을 만나 짧은 동서방향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

이 웅장하면서 당당함이란...



청정마을 체르마트...

 

산악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