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모음/보은小考
보청천 벚꽃길& 삼년산성 진달래
박카쓰
2015. 4. 15. 21:53
15.4/15(수) 작년보다 일주일 늦게 보은 보청천 벚꽃이 피었다. 잠시후 다가올 공개수업 긴장도 해소할겸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
무심천 벚꽃은 한창인데 이곳은 아직도 덜 개화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신록으로 바뀌는 자연은 참 아름답다.
학교부터 이곳까지는 4Km는 될듯...
학교 자전거를 내 돈으로 수리해서 내 자가용으로 만들었다. ㅎㅎ
저 길따라 달리는 자전거여행...
반 정도의 벚꽃길은 다음주 몫으로 남겨두었다.
보청천의 '보청'은 보은과 청산을 합친 말입이다.
퇴근하며 오늘 공개수업과 컨설팅장학 건으로 달아오른 머리도 식힐 겸 이곳을 또 찾았다.
곧 이곳도 신록에서 녹음으로 바뀌겠지요.
보은 삼년산성...
삼년산성 북문...
역시 이런 풍광이 저에게는 마음을 치유해주는 보약이다.
요즘 운전하다보면 하품이 곧잘 나온다. ㅠ 오늘도 미원지나 낭성으로 접어들며 잠시 쉬며 자연을 담아봅니다.
저녁놀 즈음 참 아름다운 풍광이다.
내일은 출근길에도 점심시간에도 봄을 만나러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