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樂山樂水/전남광주

금사모 봄나들이! 진도 탐방!!

by 박카쓰 2024. 4. 22.

금사모 봄나들이로 첫날(24.4/20,토) 민속문화예술의 고장, 진도를 찾았다. 

 

기사님이 질문을 던지신다. "진도하면 생각나는 거..."
진도아리랑, 팽목항, 진돗개, 이순신장군, 삼별초군, 운림산방, 신비의 바닷길, 트롯가수 송가인...

 

그렇다. 깨끗한 자연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진도...권교수님 수필반과 팽목항을 찾을때 다녀갔다. 

 

시,서,화,창의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워 온 진도...거기에 강황, 홍주등 특산물이 넘쳐나는 곳이다. 

 

4/20(토) 7시 상당구청 출발~11시 진도에 도착, 해물탕 점심을 먹고 운림산방을 찾았다.

 

남종화의 성지 운림산방...
조선후기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던 화실의 당호이다. 

 

소치 허련(1808~1893)은 20세에 해남 대둔사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문하에서 서화를 배워 남종화의 대가가 되었으며, 조선말기 화단에 남종화풍을 토착화시켰다. 

 

오각형으로 만들어진 연못... 가운데 배롱나무가 있다. 

 

소치고택

 

첨찰산은 운무로 덮혀있다. 

 

소치 허련이 제주도 유배모습의 스승 추사를 그렸다.  

 

운림각도...

 

회원님들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있다. ㅎㅎ 

 

 

실감 콘텐츠 체험공간...소치 허련의 작품을 미디어 아트화했다. 

 

 

 

대나무 정원의 홀로그램...

 

"그림이 그림을 낳다" 허련 후손 5대에 걸쳐 많은 화가들이 배출되고있다. 

 

 

금사모님들...사랑해요~~

 

 

남도전통미술관에 들렸다. 

 

진도출신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다.  실경 산수화의 대가 백포 곽남배...

 

전정 박항환 화백 작품...

 

운림산방 바로 옆 첨찰산 쌍계사로 들어간다. 

 

 

상록수림도 가봐야지.

 

아름다운 숲...원시림의 성격을 띠고 있고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처...

 

자~그럼 들어가보실까요?

 

 

 

다들 커피숍과 술집에 들어가있고 박카스만 다녀왔다. 

 

진돗개 테마공원에 왔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다. 

 

진돗개는 충성심, 용맹성, 청결성, 귀소본능 그리고 수렵본능이 우수한 특성을 지니고있다. 

 

진돗개의 역사...

 

진도아리랑 식물원...

 

 

커피나무...

 

암석원...

 

목포로 돌아오는 길에 진도대교 전망대에 올랐다. 

 

진도대교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인 울돌목 위에 놓여 있다. 울돌목이란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이란 뜻의 순 우리말이다.

 

울돌목과 명량대첩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도대교(퍼온 사진)

 

진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에 들렸다. 
진도의 풍류, 해학 그리고 애환...

 

진도의 소리...

 

오늘 향토문화회관 공연(매주 토요일 오후2시) 을 보려고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어린이 창작극이었다. 강강술래,남도들노래,진도싯김굿,다시래기,진도북춤,진도만가,진도아리랑,사물놀이,남도민요 등 다양한 춤과 노래가 진도를 흥겹게 한다.

 

목포로 돌아와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수산시장과 삼학도공원이 가까워 이 곳으로 정했다. 

 

기사님이 예약한 식당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참 푸짐한 저녁상이다. 1인 4만원...

 

호텔을 돌아와 부른 배도 꺼출겸 어시장 주변을 산책하고있다.

 

휘양찬란...저쪽에 낭만포차집이 있다지?

 

일찍 자자. 그래야 내일새벽 삼학도공원을 둘러보지. 

 

[진도관련 자료 모음]

한국명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이 장면 기억나시죠? 

 

진도아리랑~

 

신비의 바닷길...

 

진도는 삼별초가 마지막으로 항전했던 곳...

 

과연 삼별초는 오키나와까지 갔을까?

 

진도울금...강황...